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중성지방 높다는데 어떡하나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11-16 10:10:2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뇌졸중·심근경색 발병위험 높이는 요인

체중 빼고 운동… 탄수화물 섭취 줄여야

세리토스에 거주하는 73세 김모씨(여)는 최근 혈액 검사 후 ‘중성지방’이 높다는 진단을 받았다. 중성지방이 높으면 심장질환, 뇌졸중 발병 위험이 올라간다는 얘기를 듣고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다.

중성지방 정상 범위 수치는 150mg/dL 미만이다. 150~199mg/dL 사이는 정상보다는 높고 경계 범위로 진단되며, 200mg/dL 이상은 중성지방이 높은 것으로 진단된다. 환자에 따라 500mg/dL 이상으로 아주 높게 진단되는 경우도 있다.

중성지방은 당질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에게 높게 진단될 소지가 높다. 또한 중성지방이 높으면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관벽이 두꺼워져 뇌졸중, 심근경색 등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중성지방이 높다는 것은 제 2형 당뇨병 또는 당뇨병 전단계, 대사증후군 등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도 있으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낮은 경우)를 알리는 징후가 될 수도 있다.

#중성 지방을 낮추기 위한 라이프스타일

 <메이요 클리닉>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운동을 최소 30분씩 매일 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중성지방을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일 수 있다. 

-당이 많은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 섭취는 피한다. 단순당 음식은 중성지방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 과일도 제한한다. 

-체중을 줄인다. 수치가 다소 높은 정도라면 체중을 조금만 줄여도 중성지방을 낮추는데 도움된다. 여분의 열량은 중성지방으로 체내에 쌓이게 된다. 

-건강한 지방을 선택한다. 포화지방은 피하고, 올리브유를 선택한다. 붉은 육류보다는 오메가-3지방산이 높은 연어나 고등어 같은 생선을 선택한다. 

-음주는 제한한다. 알코올은 당이나 열량이 높은 음료로 중성지방이 높은 진단을 받으면 음주를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한다. 

-금연한다. 

중성지방 높다는데 어떡하나
중성지방 높다는데 어떡하나

지방이 쌓인 혈관 모형 모습. 혈액 검사 결과 중성지방이 높게 나왔다면 당이 높거나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나도 받아야 하나
홍역 예방접종 나도 받아야 하나

올해 홍역발생 급증해, 조지아 3건접종 여부 불확실자 MMR 접종 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들어 조지아주 3건을 비롯해 17개 주에서 121건의 홍역 발생 사례가 보고됐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지난해 12% ↑,1억470만명 이용항공편 처리도 세계 1위 차지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2023년에도 다른 어떤 공항보다 더 많은 승객을 처리하며 세계에서 가장 바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단어왕 대회 개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단어왕 대회 개최

13일 단어왕 7명 배출 아틀란타 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13일 ‘도전! 단어왕’ 대회를 개최했다.지난 1년 동안 배워온 단어를 열심히 공부

제너레이션교회 오픈하우스 예배 개최
제너레이션교회 오픈하우스 예배 개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회 표방글로벌감리교회(GMC) 교단 소속 어린이부터 청장년, 노년 세대가 모두 하나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제너레이션교회(Generation Church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애틀랜타 총회 폐막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애틀랜타 총회 폐막

12-14일 웨스틴 애틀랜타 공항서 행사서영선·정상복·지성룡 관장 명예의 전당 미주지역 태권도 최고단인 8, 9단들로 구성된 미국태권도 고단자회(회장 최종현)는 4월 12일부터 1

코요태, 축제 블루칩→美 투어까지..7월24일 애틀랜타 온다
코요태, 축제 블루칩→美 투어까지..7월24일 애틀랜타 온다

코요태 /사진=제이지스타 혼성 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전 세대를 아우른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코요태는 지난 1월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

조지아 50만명,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이드 상실
조지아 50만명,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이드 상실

59만명 중 50만명이 단순 서류 미제출자탈락자 중 60%가 빈곤층 어린이무능한 관료주의가 빈곤층 의료혜택 박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재개된 메디케이드 자격 갱신 과정에서 조지

애틀랜타경찰국, “공공안전경보” 발령
애틀랜타경찰국, “공공안전경보” 발령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테러예방 차원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 등 보안 강화 애틀랜타 경찰국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이후 애틀랜타 지역에 '공중 안전 경보'를 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드론·미사일 300여기 양국간 첫 직접 충돌   지난 13일 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전격 공습한 가운데 이란의 드론이 불꽃과 연기를 내뿜고 있다. [로이터] ‘중동의 앙숙' 이

“멀어진 내집 마련”… 모기지 금리 7%로 재상승

‘심리적 마지노선’ 넘어 악재 전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7% 수준으로 다시 올랐다. 7%는 주택시장 회복을 위협하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