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교외 도시 전국 순위
알파레타는 93위 올라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교외도시' 100위 내에 조지아주 교외지역 3곳이 올랐다.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교육평가기관 '니치'가 최근 공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메트로 애틀랜타 교외지역으로는 디케이터, 잔스크릭, 알파레타가 순위에 올랐다.
먼저 디케이터는 인구 2만 1,210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중간 주택 가격 34만 4,300달러, 중간 가계소득 8만 1,598달러, 공립학교 평가 A+, 안전도 B-로 전체순위 45위에 올랐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잔스크릭은 61위에 올랐다. 잔스크릭은 인구 8만 2,930명 규모의 지역으로 중간 주택 가격 34만 8,600달러, 중간 가계소득 10만 7,176달러, 공립학교 평가 A+, 안전도 B+로 분석됐다. 알파레타는 93위에 랭크됐다.
한편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교외도시로는 인디애나 카멜이 꼽혔다. 2위로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인근 체스트브룩, 3위에 일리노이 시카고 인근 클라렌든 힐스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번 순위는 교육환경, 주택가격, 생활비, 주민 교육수준, 일자리 기회, 편의시설, 공원 접근성, 범죄율 등을 종합 분석해 정해졌다. 이인락 기자
디케이터 다운타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