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애틀랜타 문학상 대상에 강이슬 씨

지역뉴스 | | 2018-09-22 21:21:52

애틀랜타,한인,문학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제3회 애틀랜타 문학상 입상작들이 발표됐다.

애틀랜타 문학회(회장 안신영)는 18일 애틀랜타 전현직 회장단이 모인 가운데 응모된 수필 9편, 시부문 60편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20일 입상작을 발표했다.

심사결과 올해 애틀랜타 문학상 대상은 '삶에 이별을 걸어두고'란 제목의 시를 출품한 강이슬 씨에게 돌아갔다.

수필 부문 최우수상에는 '프란체스코에게', '내 이름은 두형'이라는 제목의 수필을 출품한 금현 씨, 박선두 씨가 올랐다. 시부문 최우수상은 '들꽃', '오늘' 이라는 제목의 시를 출품한 이설윤 씨, 성현동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김동식 심사위원장은 “시의 경우 내용과 창의성, 간결성, 시어 선택 등을, 수필은 내용과 창의성, 글의 전개 등을 심사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안신영 협회장은 “응모 작품들의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애틀랜타 문학상을 통해 좋은 글을 쓰는 작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6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시문학 제12호 출판기념회'에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0달러, 부문별 최우수상에 각각 500달러, 그리고 우수상에는 200달러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수상작들은 애틀랜타 시문학 제12호에 게재된다.  이인락 기자

애틀랜타 문학상 대상에 강이슬 씨
애틀랜타 문학상 대상에 강이슬 씨
심사위원인 김동식(위원장), 김문성, 오성수, 안신영(현 회장), 박홍자(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씨 등이 작품을 심사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출보다 전입이 더 많은 조지아, 이유는...
전출보다 전입이 더 많은 조지아, 이유는...

메트로 애틀랜타 작년 전국 3위 증가일자리 풍부, 저렴 주택가, 편한 교통 미국에서 이사를 가는 이유는 경제적인 이유(더 나은 일자리, 저렴한 주택)부터 더 나은 기후 수용, 가족

파월 “2% 물가 확신 더 오래 걸릴 듯”…금리인하 지연 시사
파월 “2% 물가 확신 더 오래 걸릴 듯”…금리인하 지연 시사

“최근 지표, 물가 목표로의 진전 부족…고물가 계속되면 고금리 지속”예상 뛰어넘은 고성장·고물가 지표에 ‘연내 3회 인하’ 입장 물러선듯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프라미스원은행 버지니아 BoH 두 지점 인수
프라미스원은행 버지니아 BoH 두 지점 인수

뱅크오브호프 2개 지점 인수애난데일점, 센터빌점 인수 프라미스원뱅크(행장 션 김)가 버지니아 소재 뱅크오브호프 두 지점을 인수해 경영확장에 나선다.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는 경

경찰관이 스피드 건 훔쳐 팔아
경찰관이 스피드 건 훔쳐 팔아

밀너 경찰 2대 훔쳐 1대 800달러 판매  조지아 경찰이 과속 스피드 건을 훔치고 판매한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지난 3월 13일 밀너 경찰서는 LIDAR 시스템이 부서에서 사라진

"아침·점심·저녁 한끼를 건너뛴다면…현명한 선택은"
"아침·점심·저녁 한끼를 건너뛴다면…현명한 선택은"

삼성서울병원 연구팀 1만4천명 분석…"한끼 줄이고 싶다면 아침·점심보다 저녁" 요즘은 하루 세 끼 식사를 온전히 챙겨 먹는 사람들이 줄고 있다. 이유는 바쁜 일상생활과 다이어트 등

월마트, 4,500만 달러 집단 소송 보상 합의
월마트, 4,500만 달러 집단 소송 보상 합의

대형 소매 할인 업체 월마트가 집단 소송 합의금으로 4,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로 월마트에서 일부 상품을 구입한 고객은 1인 당 최고 500달러까지의 보상금

유나이티드헬스 악재에도 1분기 실적 호조…주가 급등
유나이티드헬스 악재에도 1분기 실적 호조…주가 급등

유나이티드헬스[AP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의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가 사이버공격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1분기 시장 우려보다 나은 실적을 냈다.유나이티드헬스는 16일 1분

〈한인타운 동정〉 '결혼식 및 이벤트는 페인 콜리 하우스에서'
〈한인타운 동정〉 '결혼식 및 이벤트는 페인 콜리 하우스에서'

결혼식 및 이벤트는 페인 콜리 하우스결혼 및 프롬, 돌잔치, 세미나, 단체모임 등을 전문으로 개최하는 페인-콜리 하우스는 둘루스 다운타운에 위치한다. 160명 수용의 실내 공간과

애틀랜타 영화제에 한인 다큐 상영
애틀랜타 영화제에 한인 다큐 상영

최상순 감독, 'About a Bowshot Away'28일 오후 12시 30분, 타라 극장에서 4월 말 개막되는 애틀랜타 필름 페스티벌에서 한인 감독이 제작한 다큐영화가 상영된다

기억 속에서 벌어지는 두 번째 전쟁…박찬욱 신작 '동조자'
기억 속에서 벌어지는 두 번째 전쟁…박찬욱 신작 '동조자'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이중간첩의 시선으로 본 베트남 전쟁퓰리처 수상 소설 원작…로다주 '1인 4역' 연기 눈길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HBO 오리지널 시리즈 '동조자' 포스터/쿠팡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