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톤 카운티에서 살모넬라균 집단 감염사태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최소 70여명이 감염됐고 이중 4명이 병운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한 행사 참여자들이 집단으로 살모넬라 엔터리티디스(장염균)에 감염됐다. 이후 보건당국은 개인별 역학조사에 착수했고 최근에야 최종 결과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번 집단 감염사태는 최근 전국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살모넬라 계란파동(본지 5월 15일 보도)과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통상 72시간 내에 설사와 고열 등이 증세가 나타나고 이후 4일에서 1주일이 지나면 특별한 치료없이도 회복 된다. 하지만 노약자 등은 심한 설사와 함께 병원 치료가 요구된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