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확실히 부자 되기’의 저자 이명덕 박사 투자세미나가 17일 둘루스 노아은행 본점 1층에서 개최됐다.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는 한국인은 누구나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 박사는 연평균 수익률이 13.3%인 주식시장의 S&P 500대 기업에 투자하되 비용이 적은 투자를 하라고 권했다. 비용이 적은 투자의 대표적인 예가 바로 인덱스 펀드라는 것이 이 박사의 설명이다. 이 박사는 “일반투자자는 펀드 전문가가 운용하는 뮤추얼 펀드보다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고 추천하며, 특히 뱅가드 인덱스 펀드에 투자할 것을 권했다.
결론적으로 이 박사는 “투자 혹은 주식 전문가란 없다”라며 “자금을 내 형편에 맞춰 제대로 된 분산투자를 하며, 등락에 따라 적시에 팔고 사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셉 박 기자
부자가 되고 싶은 한인들. 17일 둘루스에서 열린 이명덕 박사의 '부자되기 세미나'에 모인 한인들이 이 박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