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5위 운송사 하바크사
귀넷 운영센터 대폭 확장
세계 5위의 운송회사 하바크-로이드사가 현재의 귀넷 운영센터를 대폭 확장한다. 이에 따라 일자리도 최소 350여개 이상 신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전 네이선 딜 주지사와 샬롯 내쉬 귀넷 의장은 주청사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하바크-로이드사는 향후 2년간에 걸쳐 모두 550만 달러를 투입해 현재 피치트리코너스시 스팔딩 드라이브에 있는 운영센터를 대폭 확장하게 된다. 확장공사가 마무리 되면 모두 363명을 추가 채용하게 된다. 현재 기존의 운영센터에는 173명의 인력이 고용돼 있다.
독일계 기업인 하바크-로이드사는 2017년 유나이티드 아랍 운송회사에 합병돼 현재는 업계에서 세계 5위라는 글로벌 기업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귀넷은 최근 IT 기업인 NCR이 둘루스 본사를 미드타운으로 옮기는 등 기업 유치에 한 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에는 다시 활발한 기업유치 활동에 따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귀넷 정부는 특히 내년 3월로 예정된 주민투표에서 마타 노선 귀넷 연장안이 통과되면 기업 유치 활동이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
18일 오전 주청사에서 하바크-로이드사의 운영센터 확장소식을 발표한 뒤 네이선 딜(가운데) 주지사와 샬롯 내쉬)오른쪽) 귀넷 의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왼쪽은 우프 오스터그래드 하바크-로이드 북미지역 본부장. <사진=A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