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호텔경영자협회 송년회
'호텔산업미래' 주제 세미나도
미동남부 한인호텔경영자연합회(회장 한점호)는 16일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한점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에 회원단합과 전국 한인호텔업계와의 교류증진, 회원 호텔오너들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했다”며 “내년에도 타지역과의 유대관계 강화, 회원들과의 정보공유 및 자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마스 조 사무총장의 귀빈 및 후원자 소개에 이어 조지아주립대(GSU) 호텔경영학과 김순호 교수가 나서 ‘미주 호텔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김 교수는 “숙박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Airbnb)'가 전통 호텔업계를 위협하는 등의 빠른 업계 변화와, 가격과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밀레니얼 세대 등 업계가 난관에 봉착하고 있지만 각종 스포츠 이벤트 유치 등으로 애틀랜타 호텔업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전망하면서 "연합회는 변화의 중심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회장은 이날 조지아주립대 호텔경영학과 대학원생 오희수, 학부생 최윤아씨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2부 만찬에 이어 임석근, 서길자씨의 진행으로 증거운 여흥의 시간을 보냈다. 조셉 박 기자
동남부 한인호텔연합회는 16일 송년회를 개최하고 새해에도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토마스 조 사무총장의 소개로 한 참석자가 인사하고 있다.
16일 동남부 한인호텔연합회 송년회에서 한점호(가운데) 회장이 조지아주립대 최윤아(왼쪽), 오희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