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구글 플러스, 5천만명 개인정보 유출

미국뉴스 | | 2018-12-11 18:18:24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구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구글 플러스 사용자 5,2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소프트웨어 버그(오류)로 인해 앱 개발자 등 제삼자에게 노출됐다고 구글이 10일 밝혔다.

구글은 이에 따라 소비자 버전의 구글 플러스 서비스를 애초 예정보다 5개월 빠른 내년 4월 폐쇄하기로 했다고 IT 매체 더 버지와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이날 전했다.

구글은 블로그 포스트에서 "11월 중 6일간에 걸쳐 구글 플러스 기본코드 업데이트 과정에서 사용자 이름, 이메일 주소, 실거주지 주소, 직업, 나이 등 개인정보가 노출됐다"면서 "이는 대중에 노출된 것은 아니지만 앱 개발자 등 제삼자가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구글 플러스 개인정보 유출이 곧바로 정보 도용 또는 오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영향을 받은 사용자 수가 엄청난 규모이기 때문에 파장이 만만찮을 것으로 보인다고 IT 매체들은 내다봤다.

앞서 구글은 지난 10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인한 구글 플러스의 사용자 정보 노출 사고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에는 사용자 수가 50만 명으로 국한됐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각국 중앙은행들도 골치주거·원자재 가격 강세가높은 인플레 지표에 영향일각선 금리 상승 전망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하면서 전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재외동포정책실무위5대 정책목표 논의총 89개 세부과제도 18일 재외동포 정책실무위원회 회의에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관련 정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청

미 올림픽 대표 유니폼 선보이는 한인 입양인
미 올림픽 대표 유니폼 선보이는 한인 입양인

한인 입양인 출신으로 미국 체조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율 경태 몰다워(28·한국명 신경태)가 올해 파리 하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대표팀의 유니폼 공개 행사에서 체조 대표팀

‘올드보이’ TV시리즈 제작된다
‘올드보이’ TV시리즈 제작된다

할리웃 ‘라이언스게이트’박찬욱 감독 직접 참여   박찬욱 감독과 영화 ‘올드보이’ 포스터. [연합]  박찬욱 감독이 할리웃 제작사와 손잡고 영화 ‘올드보이’를 영어판 TV 시리즈로

포브스 선정, 한국 최고 자산가 50인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1위김병주·서정진·조정호 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 자산가 1위에 올랐다.포브스는 17일 '2024년 한국 최고 자산가' 50인의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 키워드는 ‘친환경 AI’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 키워드는 ‘친환경 AI’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24   유로쿠치나 전시장에 비스포크 AI와 유럽 빌트인 신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 [삼성전자 제공]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존. [LG전자 제

아마존, 한국주문 무료배송 49달러 이상 주문 시 가능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무료배송 혜택을 내세워 한국 직접구매(직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정 품목에 대해 49달러어치 이상 주문할 경우 ‘무료 아마존 글로벌 배송’을

3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4% 증가
3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4% 증가

연방준비제도(연준·FRB)는 16일 3월 산업생산이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산업생산에서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는 3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 대비

원·달러 환율, 1,370원대로 13.9원 급락

한·미·일 구두개입 영향 18일 원/달러 환율이 한국·미국·일본 재무장관의 공동 구두개입 등에 힘입어 1,370원대까지 하락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 12명 모두 선정

내주 본 재판 본격 개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 사흘째인 1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무죄를 가릴 배심원단 12명이 모두 선정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