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가 21일 둘루스 아틀란타한인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연합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아틀란타한인교회 김세환 목사는 “아이들의 찬양 소리는 어른들의 영혼을 일깨우는 하나님의 소리”라며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찬양이 있는 교회가 축복받은 교회”라고 말했다.
포도나무 합창단 차경미 지휘자는 “예수님이 자라나며 지혜와 은혜가 충만했듯이 합창제에 참여한 아이들도 예수님 같은 하나님의 귀한 자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합창제는 아틀란타한인교회 프레이징팀의 ‘마이 라이트하우스’, ‘원 웨이’ 공연으로 시작돼, 새한교회 축복의 씨앗 어린이 성가대는 ‘나는 예배자입니다’,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를, 애틀랜타 프라미스교회 어린이합창단은 ‘포 더 뷰티 오브 디 어스’, ‘고향의 봄’을, 아틀란타한인교회 어린이 성가대는 ‘땡큐 로드’, ‘아이 해브 디사이디드 투 팔로우 지저스’를 각각 공연했다. 또 포도나무 합창단 부채춤 팀의 공연도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이 ‘디든트 마이 로드 딜리버 대니얼’과 ‘참 기쁜 노래’를 합창했다. 조셉 박 기자
21일 아틀란타한인교회에서 열린 제4회 아틀란타 어린이 합창축제에서 참가자 전원이 합창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