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성전환자, 정신질환 아니다"

미국뉴스 | | 2018-06-21 18:18:4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WHO "성적 부조화"규정

의료 서비스 폭 확대기대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0)가 트랜스젠더(transgender)를 정신 장애인으로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WHO는 트랜스젠더를 성적 건강 상태와 관련해 '정신적, 행태적, 신경발달학적 장애'로 기존에 분류하던 것을 '성적 부조화'(不調和)로 새로 분류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AFP통신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흔히 사전적인 의미로 트랜스젠더는 사회적 성과 생물학적 성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키는데, 이 가운데 자신의 성과 반대되는 성을 가지려고 갈망하는 사람을 성전환자라고 한다.

WHO는 5만5천개의 질병, 부상, 사망원인 등을 취급하는 목록 속에 이를 포함하고 내년 5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보건총회에서 회원국들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WHO는 성적 부조화를 개인이 경험한 성과 타고난 성 사이의 두드러지고 지속적인 부조화라고 설명했다. WHO 생식건강연구분야 코디네이터인 래일 세이는 "새로운 분류로 인해 낙인이 줄어들 것이고, 그렇게 되면 이러한 사람들에 대한 사회의 수용도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이 정신적 장애인 범주에서 벗어남으로써 의료 서비스와 보험 혜택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프랑스와 덴마크 등 일부 국가는 트랜스젠더를 다시 분류하고 정신 장애에서 제외했다.

"성전환자, 정신질환 아니다"
"성전환자, 정신질환 아니다"

우크라이나 동성애자 축제 참가 커플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나도 받아야 하나
홍역 예방접종 나도 받아야 하나

올해 홍역발생 급증해, 조지아 3건접종 여부 불확실자 MMR 접종 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들어 조지아주 3건을 비롯해 17개 주에서 121건의 홍역 발생 사례가 보고됐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지난해 12% ↑,1억470만명 이용항공편 처리도 세계 1위 차지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2023년에도 다른 어떤 공항보다 더 많은 승객을 처리하며 세계에서 가장 바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단어왕 대회 개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단어왕 대회 개최

13일 단어왕 7명 배출 아틀란타 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13일 ‘도전! 단어왕’ 대회를 개최했다.지난 1년 동안 배워온 단어를 열심히 공부

제너레이션교회 오픈하우스 예배 개최
제너레이션교회 오픈하우스 예배 개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회 표방글로벌감리교회(GMC) 교단 소속 어린이부터 청장년, 노년 세대가 모두 하나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제너레이션교회(Generation Church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애틀랜타 총회 폐막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애틀랜타 총회 폐막

12-14일 웨스틴 애틀랜타 공항서 행사서영선·정상복·지성룡 관장 명예의 전당 미주지역 태권도 최고단인 8, 9단들로 구성된 미국태권도 고단자회(회장 최종현)는 4월 12일부터 1

코요태, 축제 블루칩→美 투어까지..7월24일 애틀랜타 온다
코요태, 축제 블루칩→美 투어까지..7월24일 애틀랜타 온다

코요태 /사진=제이지스타 혼성 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전 세대를 아우른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코요태는 지난 1월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

조지아 50만명,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이드 상실
조지아 50만명,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이드 상실

59만명 중 50만명이 단순 서류 미제출자탈락자 중 60%가 빈곤층 어린이무능한 관료주의가 빈곤층 의료혜택 박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재개된 메디케이드 자격 갱신 과정에서 조지

애틀랜타경찰국, “공공안전경보” 발령
애틀랜타경찰국, “공공안전경보” 발령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테러예방 차원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 등 보안 강화 애틀랜타 경찰국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이후 애틀랜타 지역에 '공중 안전 경보'를 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드론·미사일 300여기 양국간 첫 직접 충돌   지난 13일 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전격 공습한 가운데 이란의 드론이 불꽃과 연기를 내뿜고 있다. [로이터] ‘중동의 앙숙' 이

“멀어진 내집 마련”… 모기지 금리 7%로 재상승

‘심리적 마지노선’ 넘어 악재 전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7% 수준으로 다시 올랐다. 7%는 주택시장 회복을 위협하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