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커피, 하루 3잔 마시면 간 건강에 좋다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8-06-22 09:09:04

커피,하루3잔,간건강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미국 간 재단 조언하는 간을 지키기 위한 방법 13

1 건강한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비만이거나 과체중이면 지방간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또 비만과 관련된 지방간은 간에 지방이 5% 이상 축적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최근 간질환 중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다. 체중 감량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하다.

2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고 칼로리 음식, 포화지방, 흰 쌀밥이나 흰 식빵, 파스타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 음식, 설탕 섭취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개는 충분히 익지 않았거나 날 것으로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으로, 채소, 과일, 통곡물을 먹는다. 붉은 육류는 적게 섭취하며, 유제품은 저지방으로 치즈는 조금만 섭취한다. 지방은 좋은 지방으로 선택하는데, 단일 불포화지방산과 다가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는 오일, 견과류, 씨앗류, 생선 등을 섭취한다. 수분 섭취도 필수적이다. 물을 많이 마신다.

3 운동은 규칙적으로 한다=꾸준히 운동하면 중성지방을 에너지 연료로 제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방에 간이 쌓이는 것을 줄일 수 있다.

4 독소를 피한다=간은 해독기관이다. 독성물질은 간세포를 손상시킨다. 집안 청소 세제 및 에어로졸 제품(공기 중에 분사되는 청소 세제나 혹은 실내 냄새제거용품 등), 살충제, 화학물질, 첨가제 등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최소화한다. 에어로졸 제품을 사용하면 환기가 충분히 되는 곳에서 사용하고, 꼭 청소용 마스크를 착용한다. 담배는 당연히 금연.

5 술은 책임감 있게 마신다=술도 담배처럼 여러 건강 문제를 야기한다. 간세포를 파괴하거나 손상시킬 수 있으며, 간에 상처를 남길 수 있다. 술을 마신다면 마시는 양에 관해 주치의와 상담해보는 것이 좋다. 술도 완전히 끊거나 마신다면 적당히 마신다.

6 불법 약물 사용을 피한다=2014년 ‘전국 약물남용 조사 연구’(National Survey on Drug Use and Health, NSDUH)에 의하면 12세 이상 미국인 약 2,100만명이 불법 약물 사용자로 보고됐다. 불법 약물로는 마리화나/하시시, 코케인, 헤로인, 환각제, 흡입제, 의사 처방의 항 정신약물(진통제, 진정제, 각성제 등)이 포함된다.

7 오염된 주사기 사용을 피한다=주사기 사용이 마약만 관련된 것은 아니다. 병원에서 오염된 주사기 사용으로 인해 감염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지만 위생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곳에서의 주사바늘 사용은 주의해야 하며, 오염된 바늘 사용은 즉각적인 후속 케어가 필요하다. 문신이나 바디 및 귀 피어싱은 깨끗하고 안전한 곳에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8 타인의 혈액과 접촉했을 때는 병원으로=타인의 혈액에 노출됐을 때는 즉시 의사에게 문의한다. 정 걱정되는 일이 발생했다면 즉시 가까운 응급실로 간다.

9 위생 용품을 공용으로 사용하지 않는다=면도기, 칫솔, 손톱깎이 등 개인적인 위생용품을 가족끼리도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미세한 혈액이나 타액 등이 혹시라도 감염된 상태로 서로 공유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10안전한 성생활을 한다=안전하지 않은 성생활, 성생활 파트너가 많은 경우 등은 B형, C형 간염 발병 위험을 높이는 행위다.

11손을 잘 씻는다=비누와 따뜻한 물로 손을 자주 씻는다.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를 갈 거나 음식을 준비하기 전, 음식을 먹기 전에 꼭 손을 닦는다.

12약물은 설명서대로 복용한다=약을 잘못 복용하거나, 혼합해 복용하거나, 너무 과 복용하면 간이 손상될 우려가 높다. 또한 술과 약을 함께 복용하지 않는다. 꼭 같은 시간에 먹는 것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약을 복용할 때는 꼭 금주하며, 술을 멀리한다.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오버-더-카운터, 건강 보조제, 한약, 허브 등 여러 민간요법 등에 대해서도 복용 전에는 꼭 주치의에게 상담한다.

13백신을 맞는다=A형, B형 간염 백신은 나와 있지만, C형 간염에 관해서는 백신이 없다. C형 간염은 치료제가 나와 있지만 고가이다. B형 간염 백신에 대해 주치의에게 문의해본다.  

커피, 하루 3잔 마시면 간 건강에 좋다
커피, 하루 3잔 마시면 간 건강에 좋다

하루 3잔 이상 커피를 마신 사람은 간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21% 낮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카약 타고 이동하는 두바이 주민들
카약 타고 이동하는 두바이 주민들

하루에 2년치 폭우가 쏟아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18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카약을 이용해 소유물들을 옮기고 있다. 평소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사막 기후인 두바이에 이상 폭우가

바이든, 트랜스젠더학생 인권보호 강화한 '타이틀9' 개정안 공개

성적 지향 따른 차별금지…트랜스젠더 운동선수 배제도 원칙적 반대 조 바이든 행정부가 19일 성소수자 학생 보호를 위한 이른바 '타이틀 9' 개정안을 공개했다.바이든 정부는 당초 지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미국인 4명 중 1명 시달려 선글라스·마스크 착용 도움 미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사람들이 봄철 앨러지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천식·앨러지 재단(Asthma an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된다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된다

어둠은 멜라토닌 촉진… 아침빛은 억제인공조명으로 생체리듬 깨져 불면증 불러취침 2시간 전 조명 낮게ㆍ청색광 차단해야 멜라토닌이 워낙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멜라토닌을 처방전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선정 마무리…내주 본격 심리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선정 마무리…내주 본격 심리

배심원 12명·대체후보 6명 모두 뽑아…법원 밖에선 한 남성 분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 나흘째인 1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

김낙현 재외선거관 곧 이임 예정
김낙현 재외선거관 곧 이임 예정

제22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선거를 위해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파견돼 근무했던 김낙현(사진) 재외선거관이 임무를 마치고 곧 뒤국한다.김낙현 선거관은 지난 1년간 관할 동남부 6개주를

"아름다운 동행, '여경'(여성경제인협회)에 오세요"
"아름다운 동행, '여경'(여성경제인협회)에 오세요"

여성경제인협회 이·취임23대 김순애 회장 취임 애틀랜타 한인 여성경제인협회(AKABWA)가 지난 18일 오후 7시에 23대 김순애 신임회장 취임식과 22대 이기선 전 회장 이임식을

김영자 부동산, NAMAR 액티브 더블 피닉스상 수상
김영자 부동산, NAMAR 액티브 더블 피닉스상 수상

20년 밀리언달러 탑 프로듀서 애틀랜타 마스터 리얼티(Master Realty) 김영자 대표가 북동부 메트로 애틀랜타 부동산협회(NAMAR) 밀리언달러 클럽 시상식에서 ‘액티브 더

수배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노크로스서 사망
수배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노크로스서 사망

강도 용의자 경찰에 총격 18일 저녁 귀넷카운티 노크로스에서 수배 남성이 귀넷 카운티 경찰과 대치끝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이 남성은 홀카운티에서 발부된 영장의 용의자였고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메디케이드 확장 “좋은 정책 아니다”일부 공화당원 찬성에도 '확장 반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 다른 40개 주처럼 조지아도이에 합류해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