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여성골프협회는 16일 둘루스 한식당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신임회장에는 김쥬디씨가, 이사장에는 전소냐씨가 각각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최선미, 사무총장 서현숙, 고문 정제니, 자문위원장 한길자, 감사 박숙경, 이준식씨가 각각 선임됐다.
협회는 올 3월 회장배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4월 춘계 토너먼트, 8월 이사장배 토너먼트, 9월 추계 토너면트, 10월 피치컵 참가 등을 계획하고 있다.
김쥬디 신임회장은 “올해는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며 긍정적이고 재미있는 분위기의 협회를 꾸리겠다"라며 “여성 골프협회의 기존 목적인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 골프기술 향상, 한인 여성 체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임원진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