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메리 한인여성화가 모임 '목화'
주말 두번째 전시회... 작품 판매도
몽고메리 지역 한인주부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화가 모임 '목화(가칭, 회장 김경은)'의 두번째 작품 전시회가 관심 속에 열렸다.
몽고메리 한인회관에서 8~9일 이틀간 열린 올 해 전시회에는 12명 작가가 모두 41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이 중 26점이 전시됐다.
전시된 작품 중 판매용 작품은 15점이었으며 이 중 실제 5점이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전시기간이 이틀에 불과했지만 2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당초 '목화'는 아트 스테이션 미술학원에서 수학하는 아마추어 작가들의 모임으로 작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창립됐다.
김경은 씨가 초대 회장을, 박미경 씨가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인락 기자
'목화' 전시회 오프닝 리셉션 행사에 앞서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