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교생들에게 수여되는 최고의 영예인 2018년도 대통령 장학생 후보에 한인학생으로 추정되는 조지아 학생 15명이 후보에 올랐다.
연방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제54회 대통령 장학생 후보 명단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지원한 수천명의 고교생 중 161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최종 명단은 5월에 발표된다.
미국 대통령 장학상 프로그램(The United State psidential Scholars Program)은 미국 고등학교 졸업반인 12학년 학생 중 뛰어난 자질을 갖춘 학생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1964년도에 설립된 상이다. 1979년부터는 특히 예술적인 재능이 많은 학생들도 이 상에 포함시켜 별도로 선정해 오고 있다
대통령 장학생 수상 프로그램은 매년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명예로운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대통령 장학생은 32명으로 구성된 대통령 장학생 선발위원회에서 학업성적, 대학진학적성검사(SAT), 에세이, 리더쉽, 성품 및 학교활동 등을 종합해 선발한다. 이 대통령상은 개인 학생이 직접 지원을 하거나 혹은 고등학교 교사들에 의해 지명 추천되는 것이 아니고, 12학년 학생으로 SAT-I이나 ACT 시험성적이 좋고, 또 그 시험 등록지에 자신의 시험성적을 장학기관에 보내도 좋다는 조항에 마크를 하면 자동적으로 대통령상 후보자로 선정된다.
다음은 제54회 대통령장학생 조지아 한인학생 추정 후보자 명단이다.(괄호 안은 재학 학교)
▲애니 T. 채(Chea)(센트럴 귀넷) ▲캐틀린 G. 채(Choe)(디스카버리) ▲에스터 최(노스귀넷) ▲정교진(케네소 마운틴) ▲브라이언 S. 강(챔블리) ▲매튜 J. 김(마운틴뷰) ▲캐롤라인 H. 전(존스크릭) ▲루비 C. 리(브룩우드) ▲마카렛 S. 림(걸스 프레퍼레이토리 스쿨) ▲임우주(조지 월튼) ▲유민정(오코니카운티) ▲알렉산더 유(차타후치) ▲니콜라스 황(램버트) ▲조슈아 전(노스뷰) ▲오은수(뉴난).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