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라이스 법률그룹
한인학생 5명에 장학금
제임스 라이스 법률그룹은 24일 제4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한인 학생 5명에게 장학금 2,000달러씩을 전달했다.
제임스 라이스 대표 변호사는 이날 “많은 한인 고객들이 찾아줘 이익 환원 차원에서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라이스 변호사는 “매년 지원서를 보고 장학생을 선발하는 일이 어렵다는 것을 느낀다”며 “학업성적 보다는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성을 기르고 남을 돕겠다는 마음을 가진 학생들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 최 법무사는 “학생들이 지원서를 보내온 내용을 보면 부모님들의 희생에 대해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담겨 있다"면서 "어려움 가운데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자녀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길 바란다”고 부모님들에게 말했다 . 최 법무사는 이어 수상학생들에게는 “지금은 힘들지만 나중에는 꼭 남을 돕는 아름다운 마음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라이스 변호사는 이번 장학금 1만달러 이외에 3,000달러를 더 보태 장학금을 신청한 10명의 학생을 추가로 선발해 300달러씩 우편으로 발송했다.
제임스 라이스 변호사는 교통사고 및 민사소송 전문 변호사로, 조지아에서 상위 5% 안에 드는 수퍼변호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이다. ▲조성근 ▲최해인 ▲강예찬 ▲신주희 ▲송민아. 조셉 박 기자
24일 열린 제임스 라이스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생들과 변호사 사무실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