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표준화시험, 알고 응시하면 더 많은 비용 절약

지역뉴스 | 교육 | 2018-12-14 12:12:17

표준화시험,SAT,ㅁㅊㅅ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비용 면제 여부 확인

몇 달전엔 등록해야  

SAT와 ACT는 거의 대부분 대입수험생들이 꼭 치러야 하는 표준화 시험이다. 하지만 이들 시험의 경우 응시료는 물론이고 지원한 대학들에 시험 성적을 보고해야 할 때도 비용을 지불하는 등 적잖은 돈이 들게 된다. 표준화 시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 수수료가 면제되는지 확인 

양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보드와 ACT는 저소득 가정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자격이 되는 경우 수수료 면제와 함께 무료 등록과 무료 성적보고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수 백달러의 비용 절약이 가능하다.   

수수료 면제 혜택을 볼 수 있는 케이스로는 ▷연방 무료 및 할인 런치 프로그램에 등록했거나 가입 자격이 되고 ▷저소득 가정(Upward Bound 등)을 지원하는 연방이나 주 혹은 로컬 프로그램에 등록한 경우 ▷공공 원조를 받는 가정 ▷공공주택이나 위탁가정에 거주하거나 홈리스인 경우 등이다.  

단 비용을 면제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학교의 카운슬러를 거쳐야 한다. 즉 칼리지보드나 ACT에 직접 신청할 수는 없다. 또 처리기간을 감안해 시험을 볼 계획이라면 미리 신청하는 것이 현명하다. 

   ▲빨리 등록하라 

이왕 치를 시험이라면 가급적 빨리 등록하는 것이 쓸데 없는 지출을 막는 방법이다. 

만약 정기 등록마감일 이후(최종 추가등록 마감일 전)에 등록하는 경우 SAT와 ACT 모두 일반 등록비의 절반 수준인 각각 29달러와 30달러를 부과한다.  이런 점에서 시험 날짜를 정했다면 최소 몇 달 전에 등록하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등록 후에는 반드시 이메일로 컨펌을 확인해본다.  연체료 지불보다 더 나쁜 경우는 시험날짜 등록을 놓치는 것. 그 날을 위해 준비한 공부가 탄력을 잃으면서 성적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무료 점수 보고 

SAT와 ACT 모두 응시자가 지원한 대학에 무료 점수 보고서를 제공한다. 단 등록 전 반드시 원하는 대학을 명시해야 한다. ACT의 경우 일단 시험 날짜가 지나면 시험 점수를 받을 대학을 지정할 수 없다. 물론 시험도 보기 전에 대학을 지정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시험 점수를 통해 장학금 혜택 

표준화시험은 대입 전형 기준일 뿐 아니라 좋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많은 주와 대학들이 표준화 시험점수를 주요 기준으로 장학금을 제공하기도 한다. 

좋은 시험 점수를 받는다면 응시비용보다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리서치를 통해 자격이 있는 장학금에 대해서는 신속히 신청하는 것이 좋다.                      <이해광 기자>

표준화시험, 알고 응시하면 더 많은 비용 절약
표준화시험, 알고 응시하면 더 많은 비용 절약

표준화 시험은 알고 미리 등록하면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New YorkTimes)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메디케이드 확장 “좋은 정책 아니다”일부 공화당원 찬성에도 '확장 반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 다른 40개 주처럼 조지아도이에 합류해야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대니얼 대 김은 미 정보요원 역할김태희·박해수도 캐스팅배우 김지훈/빅픽처이앤티 제공배우 김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김지훈이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새 시리즈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3년간 인플레이션 19% 증가식료품 가격 21% 상승자동차 보험료 22% 증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국에서 계속된 금리 인상과 고공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월평균 생활비가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기부
메트로시티은행 한미장학재단에 1만 달러 기부

장학생 신청 마감 6월 30일19일에 기금 마련 골프대회 메트로시티은행(회장 백 낙영)은 지난 18일 한미장학재단의 남부지부(회장 심 영례)에 1만 달러의 기부금을 장학금으로 후원

애틀랜타, 우버 물건 분실 전국 3위
애틀랜타, 우버 물건 분실 전국 3위

로스앤젤레스 1위, 마이애미 2위거북이, 거미, 굴 등 특이 품목도 애틀랜타가 우버 물건 분실률 조사에서 전국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버가 전국 주요 10개 도시를 대상

물가 완화?… 실제 느끼는 체감물가는 ‘전혀’
물가 완화?… 실제 느끼는 체감물가는 ‘전혀’

“인플레 완화 실감 못해”식품·주거·보험 등 급등급여 정체에‘긴축 소비’ 연방정부는 인플레이션 증가세가 코로나19 사태 직후에 비해서는 완화되고 있다고 하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체감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
20대 당뇨병 급증에도 환자 80%는 인식조차 못 해

일산병원 신성재 교수 "액상과당 과다 섭취가 주 원인" <사진=Shutterstock>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여겨졌던 당뇨병 환자가 20대 청년층에서 급증해 식생활 개선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
사진 찍으려 새끼곰 억지로 끌어내다니

몸부림치다 떨어진 곰 다쳐…보호센터 옮겨져곰 들고 사진 찍으려는 사람들[노스캐롤라이나 야생동물 자원 위원회 vimeo 계정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에서 한 무리의 사람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인플레 둔화 정체…갈수록 멀어지는 연준 금리인하

각국 중앙은행들도 골치주거·원자재 가격 강세가높은 인플레 지표에 영향일각선 금리 상승 전망도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금리 장기화를 시사하면서 전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한국 정치·경제 발전상 알리기 집중 투자”

재외동포정책실무위5대 정책목표 논의총 89개 세부과제도 18일 재외동포 정책실무위원회 회의에서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이 관련 정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청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