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속도의 초고속 인터넷망이 조지아에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AT&T측은 조지아 파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프로젝트 에어기그'를 처음 선보인다.
프로젝트 에어 기그는 새로운 송전탑 혹은 광섬유 케이블의 설치없이 기존에 전신주에 설치된 일반전선을 통해 기가바이트 이상 속도의 신호를 동시에 송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AT&T 관계자는 "프로젝트 에어기그 실현을 위해 10여년 동안 연구했다"며 "조지아에서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조지아 전지역에서 유뮤선 관계없이 1기가 혹은 그 이상의 인터넷 속도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 테스트가 정확히 언제 시행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