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기획 2017 지방선거, 한인밀집지역 후보자에게 듣는다4〉스와니 3지구 리네아 밀러

지역뉴스 | 인물·인터뷰 | 2017-10-21 19:19:23

밀러,리네아,후보,스와니,시,의원,3지구,투표,지방,선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투명하고 공개된 시 운영 지속할 것"

교사 출신, 스와니 시의원 4년차

"한인 시정활동 참여 환영"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데 다시 재출마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스와니는 안전하고 매번 수상하는 좋은 공립학교 시스템을 가진 도시다. 또 공원들과 트레일 등이 발달돼 있고 경제적으로 안정됐으며, 시민들이 시정 혹은 시에서 제공하는 여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고 여러 인종들이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 도시다. 약 20년간 스와니에서 살아왔고 4년간 시의원으로서 일하면서 어느 시보다도 친근하고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런 스와니 시의 특색을 살리고 삶의 터전을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해 할일이 많다고 생각해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

▲재선에 성공한다면 앞으로의 시 운영방침은?

공직자로서 투명성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현 스와니 시 의원들은 투명성을 지키기 위해 회의, 예산책정, 공청회 등 모든 기록들을 온라인에 업로드해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투명하고 정직한 시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다. 또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들을 확충할 예정이다. 현재 스와니 시는 공원 신설 및 교통시설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통관련 일을 도맡아 해온 시의원으로서 기차, 버스 등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활성화킬 예정이며, 도로개선 및 확장으로 교통체증을 줄이고, 타운홀 주차공간 확장으로 스와니 시로 유입되는 인구를 유치할 예정이다. 세율은 최대한 낮추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른 후보들과의 차별점

20여년간 스와니에서 교사로 살아오면서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학교와 시에 여러 봉사활동을 해왔다. 나는 스와니 지역이 공공미술로 조지아주의 주목을 받을 수 있게한 공공미술 위원회의 설립멤버 중 한명이기도 하다. 4년간 시의원으로 일해오면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원 및 녹지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해왔으며, 지역 내 비즈니스 유입, 유치 및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왔다. 의회 내에서도 인정받고 있으며, 주정부, 비영리단체와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인종차별 문제와 한인사회에 한 마디

스와니는 모두가 알다시피 여러 문화권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다문화 도시다. 나도 이민자 2세로서 시가 진행하는 모든 행사 및 시정에 출신, 빈부귀천의 차별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시민경찰학교, 하비스트 팜 커뮤니티 가든, 스와니 페스트 커미티, 스와니 유스 리더스 프로그램 등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 또한 다각화하고 있다. 한국계-미국인들은 스와니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얼마전 마이클 존스 경찰청장으로부터 한인단체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는 한인들의 시정활동 참여를 적극 환영하며, 시와 한인 커뮤니티가 긴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인락 기자

<기획 2017 지방선거, 한인밀집지역 후보자에게 듣는다4>스와니 3지구 리네아 밀러
<기획 2017 지방선거, 한인밀집지역 후보자에게 듣는다4>스와니 3지구 리네아 밀러

스와니 3지구 리네아 밀러 후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앨러지 시즌이 시작됐다

미국인 4명 중 1명 시달려 선글라스·마스크 착용 도움 미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는 사람들이 봄철 앨러지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 천식·앨러지 재단(Asthma an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된다
수면을 부르는 멜라토닌, 우리 몸에서 자연 생성된다

어둠은 멜라토닌 촉진… 아침빛은 억제인공조명으로 생체리듬 깨져 불면증 불러취침 2시간 전 조명 낮게ㆍ청색광 차단해야 멜라토닌이 워낙 널리 사용되기 때문에 사람들은 멜라토닌을 처방전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선정 마무리…내주 본격 심리
트럼프 ‘입막음돈 재판’ 배심원단 선정 마무리…내주 본격 심리

배심원 12명·대체후보 6명 모두 뽑아…법원 밖에선 한 남성 분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에 대한 형사재판 나흘째인 19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

김낙현 재외선거관 곧 이임 예정
김낙현 재외선거관 곧 이임 예정

제22대 대한민국 총선 재외선거를 위해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파견돼 근무했던 김낙현(사진) 재외선거관이 임무를 마치고 곧 뒤국한다.김낙현 선거관은 지난 1년간 관할 동남부 6개주를

"아름다운 동행, '여경'(여성경제인협회)에 오세요"
"아름다운 동행, '여경'(여성경제인협회)에 오세요"

여성경제인협회 이·취임23대 김순애 회장 취임 애틀랜타 한인 여성경제인협회(AKABWA)가 지난 18일 오후 7시에 23대 김순애 신임회장 취임식과 22대 이기선 전 회장 이임식을

김영자 부동산, NAMAR 액티브 더블 피닉스상 수상
김영자 부동산, NAMAR 액티브 더블 피닉스상 수상

20년 밀리언달러 탑 프로듀서 애틀랜타 마스터 리얼티(Master Realty) 김영자 대표가 북동부 메트로 애틀랜타 부동산협회(NAMAR) 밀리언달러 클럽 시상식에서 ‘액티브 더

수배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노크로스서 사망
수배 용의자 경찰과 총격전 끝 노크로스서 사망

강도 용의자 경찰에 총격 18일 저녁 귀넷카운티 노크로스에서 수배 남성이 귀넷 카운티 경찰과 대치끝에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사망했다.이 남성은 홀카운티에서 발부된 영장의 용의자였고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켐프, 메디케이드 확장 반대 입장 고수

메디케이드 확장 “좋은 정책 아니다”일부 공화당원 찬성에도 '확장 반대'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한 다른 40개 주처럼 조지아도이에 합류해야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배우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아마존프라임 '버터플라이' 캐스팅

대니얼 대 김은 미 정보요원 역할김태희·박해수도 캐스팅배우 김지훈/빅픽처이앤티 제공배우 김지훈이 미국 할리우드에 진출한다.소속사 빅픽처이앤티는 김지훈이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새 시리즈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미국인, 3년만에 생활비 1,000달러 증가

3년간 인플레이션 19% 증가식료품 가격 21% 상승자동차 보험료 22% 증가 코로나 펜데믹 이후 미국에서 계속된 금리 인상과 고공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국인들의 월평균 생활비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