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장로교회 인컴 청년부
'홀리데이 하우스 기부' 행사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임시당회장 심우진 목사) 인컴( InCom; InChrist+청년닷컴)청년부는 연말연시와 성탄절을 맞아 불우 아동들에게 기저귀와 의류, 장난감 등을 전달했다.
이 교회 인컴 청년부는 지난 11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소재 세인트 루크 성공회교회와 공동으로 ‘크리스마스 할리데이 하우스 도네이션’이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애틀랜타 칠드런스 셸터에 있는 아동들에게 모두 스포츠 용품 등을 포함해 모두 2,000달러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인컴 청년부를 이끌고 있는 서석훈 목사는 “평소 봉사를 강조하면서 ‘예수 냄새 나게 살자’라는 취지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연말에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컴 청년부는 지난 11월 추수감사절에는 청년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번텐 로드에 있는 소방서와 새터라잇 블러바드에 있는 경찰서를 찾아가 과일바구니와 케이크를 전하기도 했다.
인컴 청년부는 2015년부터 선교지 아이티에서 ‘망고 프로젝트’(Mango project)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성도들의 기부를 통해 현지인 가정에 화장실을 지어주는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33개의 화장실을 지어주었다. 조셉 박 기자
연합장로교회 인컴청년부가 11일 다운타운 성공회 교회를 찾아 불아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