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조지아 주지사 예비선거(프라이머리)에서 민주당에서는 전 주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스테이시 아브람스 후보가 당 후보로 최종 확정된 반면 공화당에서는 1위 케이시 케이글 후보와 2위 브라이언 켐프 후보가 오는 7월 결선투표에서 최종 후보를 놓고 재격돌하게 됐다.
당일 오후 10시 50%가 개표된 현재 아브람스 후보는 75%의 득표율로 25%에 그친 스테이시 에반스 후보를 여유있게 누르고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50%가 개표된 같은 시각 케이시 케이글 현 부주지사는 39%의 득표율을 보여 1위가 확정적이며, 브라이언 켐프 현 주내무장관이 27%로 2위를 기록해 오는 7월 결선투표를 벌이게 됐다.
공화당 부주지사 후보에 출마한 둘루스 출신의 데이비드 쉐퍼 전 상원의원은 오후 10시 현재 48%의 득표율로 결선진출이 확정적이다. 민주당에서는 사라 아미코 후보가 56% 득표율로 후보로 확정됐다.
중국계 3세인 귀넷 커미셔너 제2지구 벤 쿠 민주당 후보는 56%가 개표된 오후 10시 현재 63%의 득표율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쿠 후보는 11월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누를 경우 귀넷 역사상 첫 비백인 커미셔너라는 기록을 갖게 된다. 조셉 박 기자
스테이시 아브람스 민주당 주지사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