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선교 보고 시간도 가져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20일 둘루스 카페 로뎀에서 신임이사 조직 및 페루 선교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진묵 목사의 진행으로 시작한 모임에서 제임스 송 대표는 “’지극히 작은 자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는 말씀처럼 낮고 어두운 곳으로 내려가는 미션 아가페 사역을 시작했다”며 미션아가페의 사역 및 임원들을 소개했다.
축사에 나선 김백규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장은 “미션아가페가 지난 10여년간 많은 발전을 이뤘는데 좋은 일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 한인사회의 모범적인 봉사 및 선교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환 목사의 설교에 이어 제임스 송 대표가 나와 페루선교에 대해 보고하고 선교현장 영상을 상영했다. 페루선교단 전원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라는 찬송을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번갈아 가며 찬양을 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이사 위촉식에서 미션 아가페는 총 20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 이사진에는 정린, 이세현, 김정재, 김정자, 김해나, 유영철, 이동육, 이종햑, 이정애, 박홍자, 도선숙, 유영희, 윤형자, 김순영, 임재인, 정창진, 최명순, 수지강, 김명숙, 대니 데이비스, 폴 디스머씨 등이 선임됐다. 조셉 박 기자
20일 둘루스에서 미션아가페 페루선교 보고 및 이사 위촉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