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호 종합보험 소셜연금·메디케어 등 설명회>
“62세부터 연금수령 가능… 액수는 적어져”
“본인상황 파악 후 전문가 도움 받는게 현명”
65세 이상 시니어, 이미션 면제 받을 수도
최선호 종합보험은 22일 둘루스 파크빌리지 내 사무실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 및 메디케이드, 메디케어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선호 대표는 “ 특히 소셜시큐리티 연금은 본인이 알아서 신청해야한다”며 “정년이 가까이 오면 한번쯤 꼼꼼히 챙겨 보고 모르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 자격은 40점 이상의 크레딧을 채워야 하며, 1분기 1,300달러 이상의 소득을 신고한 경우 1점으로 계산한다. 정년은 1954년 이전 출생자는 66세, 1960년 이후 출생자는 67세이고, 정년보다 앞선 62세부터 연금 수령이 가능하지만 수령액이 적어진다.
배우자 연금의 절반보다 본인의 연금이 많으면 본인의 연금을 받고, 배우자 연금의 절반보다 본인의 연금이 적으면 배우자의 절반을 받게 된다.
최 대표는 “소셜시큐리티 생활보조금(SSI)은 저소득층에게 주는 일종의 생활 보조비로 소셜시큐리티 연금(SSA)의 혜택을 받으면서 그 액수가 충분치 않을 경우 정부에서 주는 생활 보조금을 신청해 받을 수 있다”며 SSI와 SSA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찰스 정 보험전문인은 메디케어 혜택 자격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했다. 메디케어 혜택 자격이 되려면 65세 이상 혹은 소셜 크레딧이 40점 이상, 40점 미만인 경우는 합법적 체류 신청을 받은 지 5년이 넘으면 자격이 된다. 오리지널 메디케어 보험료는 파트 A 는 무료이고, 보통 월 134달러 정도의 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오리지널 메디케어의 혜택은 치료비의 80포센트를 커버하고 20퍼센트는 본인이 부담한다. 처방약 혜택을 받으려면 파트 D 에 가입해야 한다. 파트 C는 흔히 메디케어 어드벤테이지라고 불리는 일반 보험 회사가 제공하는치과 및 안과 혜택이 포함된다.
정 전문인은 “복잡하게 여겨질 수도 있으나 본인의 상황만 잘 알고 있으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정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전문인은 또 최근 연방하원을 통과한 트럼프케어(AHCA) 법안과 오바마케어(ACA)을 비교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외에도 이날 설명회에서는 65세 이상 시니어의 경우 웹사이트 클린에어포스닷컴(http://www.cleanairforce.com)을 통해 이미션 면제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도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최선호 종합보험은 소셜시큐리티 연금 산정 및 신청, 건강보험 및 메디케어 등의 상담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 제인 김 기자
최선호 종합보험 최 대표가 20일 참석자들에게 소셜시큐리티 연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