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한인목사회, 가입절차 더 엄격하게

미주한인 | 종교 | 2017-08-22 19:19:05

목사회,한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월례회서 회칙 개정

제명절차 추가 신설

 

애틀랜타한인목사회(회장 오흥수)  월례회가 21일 오전 애틀랜타 한인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월례회에는 총 24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애틀랜타 한인교회 김세환 담임목사가 나서 '사랑하는 자여!'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목사들은 성도들의 영혼, 하는 모든 일, 건강 등 세 가지에 대해 진실된 축복을 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목사들이 먼저 그 부분에 대해 성공을 거두고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 강사로는 신학자이자 신앙서적 '지각생의 간증', '기독교 교리사', '한국 기독교의 재인식' 등의 저자인 김영재 교수가 나서 '기독교와 8.15 광복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수는 "8.15 광복절은 일제의 수탈을 받던 우리나라가 해방을 맞이한 역사를 자축하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한 선열을 기리는 날"이라며 "또한 이날 우리는 모든 역사를 주관하는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의 해방과 신앙의 자유를 얻은 것을 기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날 월례회에서는 새로운 회칙개정안이 회원들의 동의아래 통과됐다. 가입절차 및 공청위원회, 회칙개정위원회 등의 임명절차 등에 대한 회칙들이 개정됐으며, 제명절차가 새로 추가됐다. 가입절차의 경우는 조금 더 까다롭게 바뀌었으며, 제명절차에 경우에는 제명후보에 오른 회원들에게 4주간의 경고를 주기로 했다. 이후 신입회원 심사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해당 회원의 제명이 적합한지 판단 이후 표결에 부쳐 2/3가 찬성하면 제명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인락 기자

한인목사회, 가입절차 더 엄격하게
한인목사회, 가입절차 더 엄격하게

애틀랜타 한인교회 김세환 담임목사가 '사랑하는 자여!'라는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나도 받아야 하나
홍역 예방접종 나도 받아야 하나

올해 홍역발생 급증해, 조지아 3건접종 여부 불확실자 MMR 접종 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들어 조지아주 3건을 비롯해 17개 주에서 121건의 홍역 발생 사례가 보고됐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지난해 12% ↑,1억470만명 이용항공편 처리도 세계 1위 차지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2023년에도 다른 어떤 공항보다 더 많은 승객을 처리하며 세계에서 가장 바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단어왕 대회 개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단어왕 대회 개최

13일 단어왕 7명 배출 아틀란타 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13일 ‘도전! 단어왕’ 대회를 개최했다.지난 1년 동안 배워온 단어를 열심히 공부

제너레이션교회 오픈하우스 예배 개최
제너레이션교회 오픈하우스 예배 개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회 표방글로벌감리교회(GMC) 교단 소속 어린이부터 청장년, 노년 세대가 모두 하나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제너레이션교회(Generation Church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애틀랜타 총회 폐막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애틀랜타 총회 폐막

12-14일 웨스틴 애틀랜타 공항서 행사서영선·정상복·지성룡 관장 명예의 전당 미주지역 태권도 최고단인 8, 9단들로 구성된 미국태권도 고단자회(회장 최종현)는 4월 12일부터 1

코요태, 축제 블루칩→美 투어까지..7월24일 애틀랜타 온다
코요태, 축제 블루칩→美 투어까지..7월24일 애틀랜타 온다

코요태 /사진=제이지스타 혼성 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전 세대를 아우른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코요태는 지난 1월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

조지아 50만명,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이드 상실
조지아 50만명,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이드 상실

59만명 중 50만명이 단순 서류 미제출자탈락자 중 60%가 빈곤층 어린이무능한 관료주의가 빈곤층 의료혜택 박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재개된 메디케이드 자격 갱신 과정에서 조지

애틀랜타경찰국, “공공안전경보” 발령
애틀랜타경찰국, “공공안전경보” 발령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테러예방 차원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 등 보안 강화 애틀랜타 경찰국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이후 애틀랜타 지역에 '공중 안전 경보'를 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드론·미사일 300여기 양국간 첫 직접 충돌   지난 13일 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전격 공습한 가운데 이란의 드론이 불꽃과 연기를 내뿜고 있다. [로이터] ‘중동의 앙숙' 이

“멀어진 내집 마련”… 모기지 금리 7%로 재상승

‘심리적 마지노선’ 넘어 악재 전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7% 수준으로 다시 올랐다. 7%는 주택시장 회복을 위협하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