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둘루스시와 귀넷카운티가 맺은 상호협약에 따라 둘루스 하이웨이(SR 120)에 곧 보도 건설공사가 시작된다.
협약에 따르면 보도 공사의 설계, 부지 매입, 건설 비용의 81%는 귀넷카운티가 부담하고, 19%는 둘루스시가 부담하게 돼 있다.
I단계 공사 설계에 따라 우선 둘루스 다운타운 동쪽인 뷰포드하이웨이에서 둘루스 제일침례교회 인근 클레본 드라이브에 이르는 구간에 보도공사가 곧 착수될 전망이다.
둘루스시는 최근 공사입찰을 진행한 결과 9개 업체의 제안을 받아 가장 낮은 액수를 써낸 옴쉬브 건설을 시공업체로 선정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비는 98만 2,217달러다.
둘루스시는 시가 부담할 19%의 공사비로 특별목적판매세(SPLOST) 교통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조셉 박 기자
보도설치 공사가 진행될 둘루스 하이웨이 <사진=구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