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무역인협회(월드옥타) 제19차 세계 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전세계 73개국에서 온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6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애틀랜타에서는 남기만 지회장을 비롯해 박효은 상임고문, 신영교 상임고문, 박종오 부회장, 김순원 차세대 상임위원, 이성학 차세대 대표, 권용석 차세대 위원 등 7명이 참가했다.
남기만 지회장은 “애틀랜타 무역인들이 한국과 미국의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한국 중소기업들의 진출을 돕는 다리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월드옥타는 개막식에서 글로벌 마케터 발대식을 진행했다. 글로벌 마케터란 해외에 거주하며 수출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말한다. 제1기 글로벌 마케터인 박종오 부회장은 “글로벌 마케터의 역량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차세대 무역인 발굴로 애틀랜타 한인 경제성장에 큰 축을 마련하는데 힘쓸 것”을 다짐했다. 조셉 박 기자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애틀랜타 참가자들. 왼쪽 두번째부터 박효은 상임고문, 남기만 회장, 박종오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