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법안 주 상원 통과
현행 25.5%서 매년 증액
복권판매 수입 중 호프 장학금과 프리-K 지원금 규모를 늘리도록 하는 법안이 주 상원을 통과했다.
주 상원은 지난 달 28일 빌 카우서트(공화•애슨스) 의원이 발의한 SB5를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하원으로 이송했다. SB5는 현행 25.5%인 호프장학금과 프리-K에 대한 복권판매수입금 지원비율을 매년 인상하는 것으로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회계연도에는 26.5%, 2019회계연도에는 27.5%로 지원비율이 올라간다,
현재 주 법에 따르면 복권판매 수입 중 호프장학금과 프리-K 지권비율은 최고 35%이지만 이는 의무사항이 아닌 권장사항으로 규정돼 있다. 카우서트 의원은 “호프장학금과 프리-K에 대한 복권판매수입금 지원금 규모는 수요에 비해 부족하다”면서 “가능하면 최대한 지원금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법안은 만일 복권판매수입이 전년도와 비교해 5% 이상 감소했을 경우에는 지원금 규모를 늘리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