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3회 어린이 성가합창 축제 열려
제3회 애틀랜타 어린이 성가 합창 축제가 지난 15일 알파레타 소재 새한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애틀랜타 한인교회협의회장 송상철 목사는 “어린이들의 찬양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그 찬양 속에 임재하셔서 능력과 기적을 베푸신다”며 “애틀랜타 교회들이 어린이들을 소중하게 여기고, 믿음으로 성장하도록 잘 양육해야 한다”고 인사했다. 포도나무 어린이 합창단 차경미 지휘자는 “오늘 울려 퍼지는 찬양이 어린이, 어른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선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한장로교회 ‘축복의 씨앗’ 어린이 성가대(지휘 송안나, 반주 박지혜)는 ‘참 아름다와라’, ‘아멘, 주를 찬양하라’들 연주했으며, 아틀란타 한인교회 어린이 성가대(지휘 이중범, 피아노 권정은)는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그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라’를, 슈가로프 한인교회어린이 성가대(지휘 전주원, 피아노 박민정)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패니 크로스비 메들리’를, 포도나무 어린이 합창단(지휘 차경미, 피아노 최지선)은 ‘페스티벌 알렐루야’, ‘만물을 숨 쉬게 하라’를 연주했다.
찬조 출연한 아틀란타 기독남성합창단(단장 강석원, 지휘 이성호)은 ‘시편 150편’, ‘저 천국 음악 소리’를 연주했으며, 호프스 잔스크릭 오케스트라(지휘 이성호)는 ‘주의 이름 높이며’, ‘사랑의 왕 내 목자’를 연주했다.
이어 참가자 전체가 올라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 ‘할렐루야’를 합창해 청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조셉 박 기자
제3회 어린이 성가 합창 축제 15일 알파레타의 새한장로교회에서 제 3회 애틀랜타 어린이 성가 합창 축제가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모두 4개 어린이 성가 합창단이 참가했다. 성가합창 축제에서 참가자 전원이 '이 땅에 평화를 주소서'를 합창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