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100여개 폐쇄키로

크로거에 밀려 쇠퇴일로

 

 

한 때 애틀랜타에서 크로거에 이어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던 소매 식품점 체인인 윈딕시가 최소 100개 이상의 점포를 폐쇄하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은 최근 윈딕시에 대한 파산신청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1925년 조지자에서 창립된 윈딕시는 현재 조지아를 포함해 앨라배마와 플로리다,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 5개 주에서 모두 500여개에 가까운 매장을 운영 중이다.

로이터 보도대로라면 전체 점포의 5분의 1을 폐쇄하는 셈이다.

윈딕시는 1990년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메트로 애틀랜타에서는 크로거에 이어 소매 식품점 업계에서 2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이후 퍼블릭스의 공세에 밀리기 시작했고 2005년에는 메트로 애틀랜타 시장에서 완전 철수한 이후 조지아 전역에서는 62개의 점포만 운영해 왔다. 

현재 애틀랜타에서 가장 가까운 윈딕시 매장은 컬럼버스에 있다. 이우빈 기자

 

1958년 한창 잘 나갔을 때의 윈딕시 피데몬트 로드 매장 모습.<AJC 자료사진>
1958년 한창 잘 나갔을 때의 윈딕시 피데몬트 로드 매장 모습.<AJC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