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서 전국의 관계자 연석회의 열려
한국학교,3월에는
SAT Ⅱ 한국어 모의고사오는 8월10~12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35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준비를 위한 전국 한국학교 관계자 연석회의가
20일 애틀랜타에서 처음 열렸다.
다운타운 메리엇 마르퀴스호텔에서 열린 이 회의에는 LA 뉴욕 시카고 등 14개 지역협의회 회장단과 집행부, 재외동포재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가해
22일까지 진행된다.이승민 NAKS 총회장은 이번 회의에 대해 “오는 8월 전국 학술대회 준비 및 협의회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소개하고 "8월 술대회는 40여개 강의와, 역사문화체험관, 김구재단 독후감 쓰기 등의 연례행사와 함께 새로운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주미한국대사관의 정종철 교육관은 “NAKS가 더 좋은 사업들을 전개해 차세대 한인 어린이들이 조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승민 총회장은 올해 임기를 마치는 정종철 교육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NAKS는 올해 한미 양국 정부 및 외국어 기관 등과 협력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에서 14년만에 열리는 이 대회에는 한국 및 미 전역에서 한국학교 관계자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선우인호)는 SAT Ⅱ 한국어 모의고사와 관련, 이날 시험문제 출제위원들이 활동을 시작했다. 모의고사는 2월28일 지역별 응시자 신청을 마감하고, 3월24~26일 지역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인락
인턴기자
8월 재미한국학교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20일 애틀랜타를 방문한 전국 한국학교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