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회 결의안 통과
이민 선조들이 미국 땅에 첫 발을 내디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7년 1월13일을 뉴욕주 미주한인의 날로 선포하는 결의안이 뉴욕주의회를 통과했다. 뉴욕주의회는 지난 10일 미주 한인이민 114주년을 맞는 2017년 1월13일을 기념하기 위한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J47)을 가결시켰다.
이번 결의안은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이 지난 5일 대표 발의했으며 토니 아벨라와 다니엘 스콰드론, 호세 페랄타 의원 등 62명 전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결의안은 1903년 1월13일 102인의 첫 한인 이민자들이 미국에 첫 발을 디딘 후 미국 내 한인 이민 역사와 한인 커뮤니티가 미국사회에서 이룬 성과를 기리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017년과 2018년 1월13일을 미주 한인의 날로 선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