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베테랑스 에듀

전국 30개교·52명 학생 참석 성황

미주한인 | | 2017-01-14 19:19:3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한인 2세 대학생들의 선거참여와 풀뿌리 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제2회 전미 한인 대학생 풀뿌리 컨퍼런스(KAGC U) 리더십 서밋’ 행사가 11일부터 13일까지 맨하탄에 위치한 윈덤 뉴요커 호텔에서 열리고 있다. 

시민참여센터(KACE)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해 보스턴, 미시건, 로스앤젤레스, 텍사스, 조지아 등 17개주의 30개 학교에서 52명의 한인 대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학생들은 13일까지 2박3일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사회 발전과 권익을 향상시킬 다양할 활동을 연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행사 둘째 날인 12일에는 럿거스 뉴저지주립대학 역사학의 코넬 장 교수와 버룩 칼리지 행정학과 소니아 자비스 교수가 참석해 아시안 아메리칸의 이민 역사를 주제로 강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과 로이 조 AMC네트웍 배급 부사장이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한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독려했다.

시민참여센터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유권자 등록 및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기본 목적아래 지난 대선 후 염려되는 혐오범죄, 인종차별, 그리고 이민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캠퍼스 단위에서 한인학생들이 이런 사회문제를 풀어가기 위해 기획됐다”며 “학생들은 각자 캠퍼스로 돌아가서 유권자 등록 및 여러 한인 및 아시안 학생들의 권익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게 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센터는 지난 1년간 17개주 70여개 학교에 재학 중인 600여 명의 한인 학생들에게 KAGC U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조진우 기자>

전국 30개교·52명 학생 참석 성황
전국 30개교·52명 학생 참석 성황

제2회 전미 한인 대학생 풀뿌리 컨퍼런스(KAGC U) 리더십 서밋에 참석하려고 전국에서 뉴욕으로 모여든 한인 학생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제공=시민참여센터>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알리 ‘제로 수수료’ 공세… 플랫폼·중소 제조사 ‘위기’
알리 ‘제로 수수료’ 공세… 플랫폼·중소 제조사 ‘위기’

시장 삼키는 중국기업 (중)   중국 e커머스의 공습에 국내 쇼핑 플랫폼 업체들이 설 곳을 잃고 있다. 막대한 자금력을 무기로 셀러들을 끌어모으는 상황인데 국내 제조 대기업 입장에

1월 주택가 전년비 6.0%↑ 금리하락·상승세 가팔라져

지난 1월 주요 도시 주택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1월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

지역은행 5곳 등급전망,‘안정적→부정적’ 하향

상업 부동산 부실우려 반영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은 26일 미 지역은행 5곳에 대해 상업용 부동산(CRE) 부실 우려를 이유로 등급 전망을 ‘안정적

"위에 인부들이 있다" 직후 "다리가 무너졌다!"…긴박했던 90초
"위에 인부들이 있다" 직후 "다리가 무너졌다!"…긴박했던 90초

NYT, 볼티모어항 교량 붕괴 당시 경찰 무전기록 보도'선박 충돌·다리 붕괴 전 5분' 상황 재구성무너진 볼티모어항 다리[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방향

디즈니-플로리다 소송, 합의로 매듭…진보·보수 문화전쟁 휴전
디즈니-플로리다 소송, 합의로 매듭…진보·보수 문화전쟁 휴전

'성정체성 교육금지법' 반대 계기로 특별지위 놓고 다툼…NYT "디즈니의 항복"  디즈니 캐릭터 미키 마우스와 디샌티스 주지사[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 생산도 검토"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서 하이브리드차 생산도 검토"

CNBC, 무뇨스 COO 발언 내용 보도…"PHEV 수요 높아"조지아주 주정부와 현대차 관계자가 26일 공개한 현대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 전경. [조지아 주지사실 제공. 재판매 및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세계 8억명 굶주리는데…유엔 "매일 음식물 10억끼 버려"

버려지는 음식물[유엔환경계획(UNEP) 사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 세계 인구 중 8억명이 굶주리는 상황에서 매일 10억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진다고 유엔환경계획(UN

2023년 조지아 중산층 최소 연봉
2023년 조지아 중산층 최소 연봉

연 소득 65,000달러중산층 비율 60% 감소 조지아에서 4인 가족이 중산층으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최소 연봉이 65,000달러가 돼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플레이션 데이터 수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애틀랜타 동네 3곳 선정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장소, 애틀랜타 동네 3곳 선정

알파레타/존스크릭 전국 4위미드타운 애틀랜타 9위애틀랜틱 스테이션 14위 미국 전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5개 지역에 애틀랜타의 동네 3 곳이 선정됐다.Niche가 가장 살기 좋은

일가족 구한 UGA 여학생들 의회에서 ‘영웅 대접’
일가족 구한 UGA 여학생들 의회에서 ‘영웅 대접’

연못에 빠진 자동차 구조CPR로 어린이 생명 구해 도로에서 굴러 떨어져 연못에 빠진 차량의 가족 3명을 구출한 UGA 여학생 5명이 3월 26일 조지아 의회에 초대 받아 영웅 대접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