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기니스 페리 로드-조지 피어스 공원 구간
원형 교차로 신설. 차선 확대해 자전거 도로
보행자 도로 대폭 신설...2019년 봄 완공 예정
뷰포드 하이웨이 스와니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시설개선 공사가 시행된다.
조지아 교통국(GDOT은 총 1,100만 달러를 들여 맥기니스 페리 로드와 조지 피어스 공원에 이르는 뷰포드 하이웨이 구간에 대해 도로확장 및 원형교차로와 보행자 도로 건설 등을 포함한 시설개선 공사를 올 해 가을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발표했다.
GDOT에 따르면 공사 구간 중 맥기니스 페리 로드와 스와니 댐 로드 중간에 있는 러셀 로드 교차로는 원형 교차로가 신설된다. GDOT는 원형 교차로가 완공되면 스와니 올드 타운으로 보다 쉽게 접근이 가능해 지는 한편 교통량에 상관없이 U턴이 가능해지게 된다. 그 동안 이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U턴 구역이 없어 불편을 겪어 왔다.
또 전체적으로 도로폭을 확장해 자전거 전용도로가 추가되며 타운센터 구간에는 도로평행주차를 위한 별도의 주차공간도 건설된다. 타운센터와 러셀 로드 구간에는 13피트 폭의 보행자 도로가 신설되고 보행자를 위한 가로등과 벤치, 자전거 거치대, 쓰레기통도 세워진다.
스와니 다운타운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사는 애틀랜타 지역위원회(ARC)가 총 예산의 절반 가량을 부담하게 되며 2019년 봄에 완공 예정이다. 문의 770-945-8996 이우빈 기자
뷰포드 하이웨이 스와니 구간 개발계획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