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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 선교... 새 전략 수립할 때"

지역뉴스 | | 2017-10-18 19:19:31

퍼스펙티브스 애틀랜타 집중훈련,한철호 선교사,시온감리교회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선교훈련 '퍼스펙티브스' 476기

30일부터 시온한인감리교회서 

"한인교회가 선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선교사를 파송하며 단기선교를 다녀오지만 그것이 '좋은 선교'인지 혹은 ‘제대로 된 선교’인지는 한번쯤 돌아보고 새 전략을 수립할 시점입니다." 국제기아대책기구 미주한인본부 사무국장 정승호 목사는 한인교계가 선교에 대한 자성적 평가 및 전략수립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했다.

전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있는 선교훈련 '퍼스펙티브스(이하 PSP) 476기' 집중훈련이 오는 30일(월)~11월 3일(금) 둘루스 시온한인연합감리교회(3258 Duluth Hwy)에서 진행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5일간 세미나를 통해 선교 관심자들이 선교에 대한 구체적 관점을 배우고 전략적으로 헌신하도록 돕는 훈련이다.

강사로는 한국 선교계를 대표하는 이론 및 실천가들이 나선다. 국제위클리프 부총재 겸 아시안 디아스포라 동원사역 대표인 정민영 선교사, 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이자 퍼스펙티브스 한국 코디네이터인 한철호 선교사, 그리고 정승호 목사가 나서게 된다.

PSP 세미나는 선교와 관련한 가장 기본적인 개념들을 파악하고 이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선교에 대한 총체적 안목을 갖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선교에 대한 개념을 ▶성경적 관점 ▶역사적 관점 ▶문화적 관점 ▶전략적 관점 등으로 나눠 총 15과의 강의를 통해 설명한다.

정승호 목사는 "성경이 말하는 선교는 무엇이며 그 관점을 바탕으로 선교가 역사 속에서 어떻게 진행됐는지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며 "타문화권으로 넘어가서 선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어떠한 전략을 가져야 타문화를 도외시하지 않고 존중하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지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한인교회들이 국내 혹은 해외 단기선교를 많이 행하고 있는 가운데 선교적 관점과 개념의 재정립 또한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선교에 관심이 있는 교인, 교회 선교부장 및 선교위원장, 안식년중인 선교사, 지역교회 목회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PSP는 1973년 USCWM 랄프 윈터 박사가 선교에 대한 구체적 시각과 전략적으로 헌신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30만명이 수료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00년 공식적으로 시작돼 2만명 이상이 수료했다. 1인당 훈련 등록비는 300달러다. 웹사이트 psp.or.kr  ▶등록 문의: (847) 296-4555, (703) 473-4696. 조셉 박 기자

"한인교회 선교... 새 전략 수립할 때"
"한인교회 선교... 새 전략 수립할 때"

지난 6월 시카고 헤브론교회에서 열린 퍼스펙티브스 집중훈련 참가자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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