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장인 양창영 전 의원이 지난 23일 애틀랜타를 방문해 둘루스에서 교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25일 시작되는 제19대 대통령 재외투표에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양 위원장은 “현재 전세계에 재외국민 200만명, 재외동포 750만명이 살고 있지만 재외동포 정책 및 예산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며 “재외동포청 신설과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실현을 위해 애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은병곤, 김성문, 이근수씨 등과 재향군인회원,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는 목회자 등이 참가했다. 조셉 박 기자
양창영(오른쪽 일어선 이) 자유한국당 재외동포위원장이 23일 둘루스에서 재외동포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