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뉴욕 일원 한인사회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커뮤니티 종합복지회관이 내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는 21일 지난주 매입 클로징 절차를 마친 퀸즈 베이사이드의 KCS 커뮤니티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주 중 메인 오피스를 시작으로 이전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CS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뉴욕시로부터 제공받은 미니버스 2대를 플러싱 경로회관과 새 커뮤니티센터 구간에 운영할 계획이다. KCS 코로나 경로회관과 맨하탄 소재 KCS 공공보건센터, KCS 브루클린 사무실 등 3곳은 새 커뮤니티 센터로 입주하지 않고 현재 장소에서 계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KCS 커뮤니티 센터는 기존 유대인센터로 사용됐으며, 크기는 부지면적 5만4,000스퀘어피트, 건물 면적 3만5,300스퀘어피트로 뉴욕 일원 최대 규모다. <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