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셔너 위원회 만장일치 부결
포사이스 카운티에 추진되던 대규모 힌두사원 건축계획이 무산됐다.
포사이스 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는 21일 인도 출신 수마트라 사투르가 제출한 새디 쇼오 지역 힌두사원 건축계획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5대 0 만장일치로 부결 처리했다. 앞서 도시계획위원회도 지난 달 31일 같은 안에 대해 역시 5대 0으로 부결시킨 바 있다.
이로써 새디 쇼오 지역 1만1,200 스퀘어피트 부지에 4,1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예배당과 109대 규모의 주차장을 포함하는 대규모 힌두사원 건축계획은 최종 무산 처리됐다. 커미셔너 위원들은 도시계획 위원들과 마찬가지로 주거밀집 지역이어서 용도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교통혼잡을 이유로 반대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