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5일 휴스턴서
애틀랜타 펠콘스의 ‘수퍼볼’ 상대는 뉴잉글랜드의 패트리어츠로 결정됐다.
뉴잉글랜드는 22일 저녁 매사추세츠주 폭스보로의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풋볼(NFL) 아메리칸풋볼컨퍼런스(AFC) 챔피언십에서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36-17로 꺾고 승리했다. 이로써 뉴잉글랜드는 통산 9번째로 슈퍼볼에 진출한다. 뉴잉글랜드의 주전 쿠터백 톰 브래디는 개인 통산 7번째 출전이며, 앞선 여섯 차례 슈퍼볼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제51회 수퍼볼은 오는 2월5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리며, 펠콘스의 쿼터백 맷 라이언과 톰 브래디의 대결이 중요 관전포인트다. 라이언 김 기자
22일 조지아돔에서 위스콘신의 그린베이 패커스를 꺾고 수퍼볼 진출을 확정짓자 애틀랜타 펠콘스 응원단들이 환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