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익 등 모든 부문 성장세 보여
조지아 181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가입 금융기관의 금년 1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조지아은행연합회(GBA)는 26일 소속 은행들의 1분기 총 이익은 7억 6,4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대출은 2.4%, 예금은 4.2% 늘어났다. 자본 건전성도 매우 좋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GBA는 조지아 금융기관의 97%가 이익을 남겨 전국 평균 96%보다 높았으며, 평균 순이자 마진도 전국 평균보다 높다고 밝혔다. 조 브래넌 GBA 회장은 “모든 지표가 조지아 가정과 비즈니스 재정이 안정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지아 금융기관들의 총자산은 3,06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어났고, 총 예금은 2,537억달러, 총대출은 2,190억달러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