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에 증언, 사진 등 게재
워싱턴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회장 이정실)가 정신대 박물관 건립을 위한 초석으로 웹사이트에 사이버 뮤지엄과 기록물 문서저장소인 ‘아카이빙(Archiving) 센터’를 추진한다.
정대위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갖고 사이버 뮤지엄과 아카이빙 센터 추진, 정대위 25주년 기념책자 제작 등 주요 사업계획과 5만달러의 예산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5월부터 10월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Webinar) 프로젝트 진행, 7월 연방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 10주년 기념행사, 12월 정대위 창립 25주년 연례 만찬행사 등을 통과시켰다.
이정실 정대위 회장은 “정신대 박물관 건립의 초석으로 웹사이트내에 사이버 뮤지엄과 아카이빙 센터를 만들 것”이라면서 “사이버 뮤지엄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증언, 관련 사진, 신문보도, 동영상 등이 실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이버 뮤지엄 공동 위원장에는 재키 김, 에드워드 장, 모금 공동 위원장에 헬렌 원, 이희진씨 등이 선출됐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