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북한 인권 컨퍼런스 개최
프린스턴대 한국 학생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북한 인권 개선 노력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이 대학 북한 인권 동아리인 '프린스턴 북한인권연대'(PNKHR)는 25일 학내에서 '북한의 안과 밖-교착 상태를 넘어서'라는 제목으로 제5회 미국대학 연합 북한 인권 컨퍼런스를 열고 "북한의 인권 유린 문제는 미국의 다른 국내적, 외교적, 정치적 어젠다에 밀려서는 안 된다"면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 북한으로의 정보 유입 강화 ▲ 국제 사회와의 협력 강화 ▲ 북한 지도부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 등을 촉구했다.
25일 뉴저지의 프린스턴대에서 열린 북한 인권 컨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