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9~10일 이틀간 스와니 피치트리릿지고교에서 열릴 제37회 동남부한인 체육대회 실무회의 및 각 종목 경기위원장 임명식이 25일 둘루스에서 열렸다.
손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올해 체전은 더욱 업그레이드 된 체전이 되도록 뜻을 모아 주기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천선기 조직위원장은 “올해 체전은 문화행사 및 차세대 참여 확대 등에 주력하겠다”라며 “각 종목별 차세대 참여 가능성을 조사해 요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석 경기위원장은 “애틀랜타 각 종목 회장들이 차세대 참여를 잘 연구해 제안하면 경기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회는 이날 손동문 골프경기위원장 등 각 종목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해 시범경기였던 유소년 축구 종목은 올해부터 정식경기로 치러지며, 이를 위해 천경태 유소년축구선교회장과 선우인호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장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조셉 박 기자
25일 둘루스에서 열린 동남부체전 실무회의에 참석한 연합회 임원 및 경기단체장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