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미국 내 새 가전 공장이 들어설 지역으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뉴베리가 유력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 보도했다. 미국의 중장비 제조기업 '캐터필러'의 철수로 비는 발전기 포장공장을 삼성전자가 가전 공장으로 확장하는 방안이 막바지 논의 단계에 와 있으며, 이르면 내주 발표될 것 같다고 이 신문이 서울발 기사에서 전했다. 삼성전자 미국 공장 후보지로는 조지아와 앨라배마, 사우스캐롤라이나 등이 경합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는 3억 달러로, 500개 정도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