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애틀랜타 호크스의 홈구장인 필립스 아레나 개조공사가 20일 착수됐다. 2년간 총공사비 1억 9,250만달러가 들어간다.
공사비 중 1억1천만달러는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과 기타 지역에서 거둬들일 렌터카 세금으로 충당하며, 3,250만달러는 메이저리그 야구팀 브레이브스 홈구장으로 사용하던 터너필드를 조지아 주립대학에 매각한 자금으로 충당한다.
이를 위해 애틀랜타 시의회는 19일 렌터카 세금을 연장하는 안을 투표로 통과시켰다. 2018-19년 시즌에 앞서 완공될 예정이다. 조셉 박 기자
지난해 말 발표된 개조 후 필립스 아레나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