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부활절 행사 안내
21일 부활절을 맞아 애틀랜타 곳곳에서는 기념행사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애틀랜타 주변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부활절 행사들을 소개한다.
▲부활절 토끼를 만나세요
브룩헤이븐 페리미터몰, 알파레타 아발론 등 몇몇 쇼핑센터에서는 부활절 토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가족들과 쇼핑 및 나들이를 즐기며 이 토끼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건 어떨까? 이 토끼들은 4월까지 각종 쇼핑센터 안을 뛰어다닌다.
▲스톤마운틴 부활절 일출맞이
부활절인 21일 당일 스톤마운틴에는 일출을 보기 위해 주민들이 산 꼭대기 혹은 베이스인 메모리얼론에 모인다. 스톤마운틴이 자랑하는 케이블카 스카이라이드를 타면서 일출을 즐기는 것도 추천할만 하다. 이날 스톤마운틴은 새벽 3시 게이트를 오픈하며, 4시부터 스카이라이드를 운행한다. 주차비는 20달러이며, 교회 차량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애틀랜타 식물원 달걀 색칠하기
20일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식물원에서 아이들이 풀내음을 즐기며 달걀을 색칠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달걀을 색칠하는 동안 식물원 직원이 각종 식물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입장료는 성인 21.95달러, 3~12세 아동 15.95이며, 이벤트 참가를 위해서는 아이 한명당 5~6달러의 추가요금이 있다.
▲레이크레이니어 부활절 축제
부활절 달걀 찾기, 일출맞이, 조랑말 타기, 토끼와의 기념촬영 등 여러 순서들이 마련된다. 부활절 축제 패키지 티켓에는 브런치와 디너 뷔페가 포함된다.
▲샌디스프링스 아트 페스티벌
부활절을 맞아 아트 페스티벌을 20일 오전 10시~오후 5시, 21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양일에 걸쳐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150여작가들의 그림과 사진, 조각, 보석세공 작품들이 전시된다.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들도 마련된다. 입장은 무료다. 이인락 기자
지난해 레이크 레이니어에서 열린 부활절 계란 줍기 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