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킴스 K 태권도선수단
캐나다 오픈 대회 대거 입상
한인청소년들이 태권도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둘루스 소재의 킴스 K 태권도(김성진 관장) K선수단은 지난 14~16일 캐나다 리치몬드에서 열린 2018 캐나다 오픈 국제대회에 미국 대표로 출전해 다수의 부문에서 입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먼저 이재형, 이재민 선수가 각각 개인전 1, 2위를 차지 했으며, 이재민 선수와 함께 황서현 선수가 페어 2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들과 함께 팀을 이룬 황준혁 선수가 팀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 품새에서는 박서연 선수가 김보민 선수와 함께 페어 3위, 그밖에도 박 선수는 개인전 3위, 팀1위에 입상했다. 남자 품새 MVP 선수상에는 이재형 선수가 뽑혔다. 품새 베스트 코치상에는 킴스 K 태권도 김성진 관장이 선정됐다. 이인락 기자
킴스 K 태권도 김성진(맨 오른쪽) 관장 및 K선수단 선수들이 대회 후 한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