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이민사전시관 개관행사 겸해
LA, 독립유공자 묘지 참배후 연합기념식
제98주년 3.1절을 맞아 뉴욕·뉴저지와 LA 한인사회에서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는 3월1일 뉴욕한인회관 6층 강당에서 3.1절 경축 기념식을 뉴욕총영사관과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대뉴욕지구광복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뉴욕한인회가 추진 중인 한인 이민사 전시관을 한인사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여서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뉴저지한인회(회장 박은림)도 이날 팰리세이즈팍 뉴저지한인회관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뉴저지 상록회를 비롯한 뉴저지 일원 한인 주요 단체 관계자들과 지역 정치인들이 참석한다.
대한민국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회장 안창의 목사)도 이날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3.1절 기념식 및 태극기 집회를 갖는다. 뉴욕우리교회(담임목사 조원태)는 이에 앞서 오는 28일 한인 1.5세 및 2세 청소년들과 함께 낫소카운티 위안부 기림비를 방문한다.
LA에서는 3·1절 연합기념식을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권영신)과 LA한인회, 민주평통LA협의회, 미주3.1여성동지회가 주최하고 24개 한인단체들이 주관해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개최한다. 기념식에 앞서 독립유공자들이 영면해있는 로즈데일 공원묘지를 참배한다. <조진우·금홍기·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