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베테랑스 에듀

운전 중 라디오 청취도 적발 대상?

지역뉴스 | | 2018-02-24 18:18:07

윤전 중 휴대전화,벌점,범죄행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운전 중 휴대전화 금지' 논란

사용금지 무선장치 종류 모호

'휴대전화 사용'범죄규정 반론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일절 금지하는 법안이 주하원 소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입법 가능성이 높아지자(본보 23일자 보도) 이에 대한 찬반 논쟁도 점점 가열되고 있다. 

하원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법안(HB673)은 현행 규정과는 달리 나이와 상관없이 모든 운전자에 대해 운전 중에는 핸즈프리 장치 외에는  휴대전화를 포함한 모든 무선전자장치의 이용을 금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운전 중 통화는 물론 문자전송이나 이메일 전송, 인터넷 검색 등이 금지되며 GPS 검색을 제외한 영화나 비디오를 보는 것도 금지된다. 

반면 핸즈프리 장치를 이용한 통화와 문자전송 그리고 GPS와 지도관련 앱 검색은 허용된다. 또 범죄나 교통사고 등 응급상황도 금지 예외 조항으로 규정돼 있다.

이 같은 규정을 어겨 적발된 운전자에게는 벌금과 함께 벌점이 부과되며 2년 내 누적 벌점이 15점 이상일 경우에는 운전면허까지 정지된다.

그러나 법안 내용이 보도되자 찬반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우선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행위가 과연 범죄행위인가 하는 논란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벌써부터 일부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서 이론이 제기되고 있다.

법안 문구의 모호성도 논란거리 중 하나다.  법안에 따르면 '핸즈프리'장치 외에 모든 무선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지만 차량 내 라디오와 CB 라디오, 무전기, 의료용 무선장치 등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명문화된 규정이 없다.

이외에도 핸즈프리 장치를 포함해 모든 무선기기들은 몸에 부착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돼 있어 이들 장치를 무릎 등에 올려 놓고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는 지 여부도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우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나도 받아야 하나
홍역 예방접종 나도 받아야 하나

올해 홍역발생 급증해, 조지아 3건접종 여부 불확실자 MMR 접종 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올해 들어 조지아주 3건을 비롯해 17개 주에서 121건의 홍역 발생 사례가 보고됐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애틀랜타 국제공항 가장 바쁜 공항 세계 1위

지난해 12% ↑,1억470만명 이용항공편 처리도 세계 1위 차지해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2023년에도 다른 어떤 공항보다 더 많은 승객을 처리하며 세계에서 가장 바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단어왕 대회 개최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 단어왕 대회 개최

13일 단어왕 7명 배출 아틀란타 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는 지난 13일 ‘도전! 단어왕’ 대회를 개최했다.지난 1년 동안 배워온 단어를 열심히 공부

제너레이션교회 오픈하우스 예배 개최
제너레이션교회 오픈하우스 예배 개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교회 표방글로벌감리교회(GMC) 교단 소속 어린이부터 청장년, 노년 세대가 모두 하나돼 예수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제너레이션교회(Generation Church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애틀랜타 총회 폐막
미국태권도 고단자회 애틀랜타 총회 폐막

12-14일 웨스틴 애틀랜타 공항서 행사서영선·정상복·지성룡 관장 명예의 전당 미주지역 태권도 최고단인 8, 9단들로 구성된 미국태권도 고단자회(회장 최종현)는 4월 12일부터 1

코요태, 축제 블루칩→美 투어까지..7월24일 애틀랜타 온다
코요태, 축제 블루칩→美 투어까지..7월24일 애틀랜타 온다

코요태 /사진=제이지스타 혼성 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전 세대를 아우른 전방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코요태는 지난 1월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이하 '코요태스티

조지아 50만명,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이드 상실
조지아 50만명, 서류 누락으로 메디케이드 상실

59만명 중 50만명이 단순 서류 미제출자탈락자 중 60%가 빈곤층 어린이무능한 관료주의가 빈곤층 의료혜택 박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다시 재개된 메디케이드 자격 갱신 과정에서 조지

애틀랜타경찰국, “공공안전경보” 발령
애틀랜타경찰국, “공공안전경보” 발령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후 테러예방 차원유대교 회당, 이슬람 사원 등 보안 강화 애틀랜타 경찰국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이후 애틀랜타 지역에 '공중 안전 경보'를 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이란, 이스라엘 본토 전격 공습… 중동 ‘폭풍속으로’

드론·미사일 300여기 양국간 첫 직접 충돌   지난 13일 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를 전격 공습한 가운데 이란의 드론이 불꽃과 연기를 내뿜고 있다. [로이터] ‘중동의 앙숙' 이

“멀어진 내집 마련”… 모기지 금리 7%로 재상승

‘심리적 마지노선’ 넘어 악재 전국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7% 수준으로 다시 올랐다. 7%는 주택시장 회복을 위협하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