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 조지아텍서 1회 대회
대학생·한국교육원 수강생 대상
참가인원 250명 당초예상 '훌쩍'
동남부 애틀랜타 지역 각 대학 및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말하기 & 골든벨 퀴즈잔치가 내달 14일 처음으로 열린다.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조재익)과 조지아텍 한국어 프로그램(디렉터 김용택) 공동주최로 조지아텍 캠퍼스(East Architecture 123)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어번, 에모리, 조지아주립, 조지아텍, 케네소, 조지아, 노스조지아대 등의 7대 대학과 애틀랜타 한국교육원에서 현재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들이 참가하게 된다. 현재 및 이전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골든벨 퀴즈도 열린다.등록은 각 수강기관의 한국어 교사들을 통해 3월 30일까지 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당초 참가인원을 100여명으로 잡고 예산을 편성했으나 참가인원이 250여명으로 대폭 늘어나 지역사회 단체 및 개인의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문의=김용택 교수 (yongtaek.kim@modlangs.gatech.edu) 조셉 박 기자
한국어 말하기&퀴즈대회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