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YH 회계법인 기업세무세미나
9일 애틀랜타...10일 어번서 개최
지상사 당면 세무현안 이해. 공유
미주 동남부 최대 회계법인인 Ko, Yun and Hwang, LLP (이하 KYH) 회계법인이 개최한 ‘미국내 한국기업을 위한 세무 세미나’가 관련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일과 10일조지아 애틀랜타와 앨라배마 어번에서 이번 세미나에는 고성환, 윤철진, 황석중 파트너와 BDO National TP(Transfer Pricing) 총괄대표인 마크 W. 슈에터 파트너가 연사로 나서, 최근 세제계편(안)과 IRS감사동향, 그리고 이전가격과 국제거래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애틀랜타와 어번 인근 한국계 기업들의 재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관련 한국지상사들이 당면한 세무 현안들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디.
특히, 국제거래에 집중을 보이는 IRS의 감사동향과, 트럼프정부가 들어선 이후 거듭 변경해 수정되고 있는 세법(안) 중 신설될 것으로 보이는 소비세(Excise Tax)에 관한 내용이 전달됨에 따라 각 기업들의 특성에 맞는 대비책이 준비돼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또한 이 자리에서는 이전가격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되었으며, 해외관계사와의 거래에 대해 세법상 간과해서는 안 될 주요사안들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설명돼 그동안 잘못 이해했던 부분들이 정리되는 등 참석자들의 깊은 이해를 도왔다.
KYH는 전세계 158개국에 1,400여개의 사무실에 70,000명에 가까운 전문가들이 있는 세계최대의 회계법인 중의 하나인 BDO international의 멤버인 BDO USA의 회원사다.
이번 세미나는 KYH의 4개 오피스를 순회 개최되는 것으로 다음주에는 휴스턴 오피스와 뉴저지 오피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