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김준영 전 국제경제국장
유복렬 전 부총영사 카메룬 대사로
곧 발표를 앞두고 있는 외교부 공관장 인사에서 미국 내 9개의 총영사관 가운데 새로 바뀌는 6명의 신임 총영사 명단이 밝혀졌다.
애틀랜타 총영사에는 본보가 단독 보도<본보 11월 16일자>한대로 김영준 전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이 내정됐다. 뉴욕총영사에는 박효성 전 루마니아 대사, LA총영사에는 김완중 현 재외동포영사국장, 보스턴총영사에는 김용현 평화단장, 샌프란시스코총영사에는 박준용 전 중국공사, 시애틀총영사에는 이형종 현 기후변화국장이 각각 내정됐다.
이번에 바뀌는 본부 국장 7명과 해외공관장 59명 등 총 66개의 자리 가운데 16명의 공관장이 특임 인사발령으로 외부에서 수혈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애틀랜타 총영사관에 근무했던 인사로는 오낙영 젯다 총영사가 캄보디아 대사로, 직전 부총영사였던 유복렬 알제리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카메룬 대사로 발령됐다. 조셉 박 기자